싱어게인4 8회 탑10 결정전 충격 결과, 27호 37호 올어게인 vs 17호의 눈물?

싱어게인4 8회 탑10 결정전 충격 결과, 27호 37호 올어게인 vs 17호의 눈물?

블로그에서 ‘싱어게인4’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드리는 싱어게인4 광팬 입니다. 어제(2025년 12월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 8회는 그야말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의 연속이었습니다.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의 서막이 올랐고, 16인의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의 번호가 아닌 '이름'을 걸고 무대에 올랐죠. 저도 오랜만에 TV 앞에 앉아 숨죽이며 경연을 지켜봤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특히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참가자들의 혼신을 다한 무대들은 왜 '싱어게인'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1조와 '죽음의 조'로 불린 2조의 경연 결과와 함께, 제가 느낀 생생한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과연 누가 TOP 10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TOP 10 결정전, 더욱 치열해진 '이름 전쟁'의 서막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은 총 16명의 참가자가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조에서 가장 많은 '어게인'을 받은 상위 2명은 꿈의 TOP 10으로 직행하고, 하위 2명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통해 남은 두 자리를 노리게 됩니다. 이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단 한 번의 기회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엄청난 부담감을 안겨주죠. 그만큼 무대의 완성도와 몰입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1조 경연 결과: 19호, 28호 TOP 10 진출! 17호의 아쉬운 눈물

개성 강한 음색의 보컬들이 모인 1조는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첫 올 어게인'의 주인공 19호와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을 가진 28호가 나란히 6 어게인을 획득하며 TOP 10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분 모두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TOP 10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순서	참가자	선곡 (원곡자)	결과 (어게인)	비고
1	28호	all of my life (박원)	6 어게인	TOP 10 진출
2	17호	니가 뭔데 (G-DRAGON)	3 어게인	탈락 후보
3	19호	먼지가 되어 (이미키)	6 어게인	TOP 10 진출
4	61호	TRACK 11 (이소라)	5 어게인	탈락 후보

28호님은 힘든 시절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준 박원의 'all of my life'를 선곡해 진심을 담아 불렀습니다. 그의 노래는 언제나처럼 따뜻했고, 듣는 이에게 깊은 공감을 주었죠. 코드 쿤스트 심사위원님이 "완성도 있는 음악"이라며 편곡을 칭찬했을 때,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정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19호님은 이미키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하며 또 한 번 강력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그의 보컬은 매번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하지만 17호님은 G-DRAGON의 '니가 뭔데'를 선곡, 노래와 랩, 퍼포먼스를 모두 소화하는 과감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저도 깜짝 놀랄 만큼 신선한 시도였죠.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윤종신 심사위원님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백지영 심사위원님은 "이런 무대가 TOP 10에 꼭 필요하다"며 그의 노래 체력과 무대 매너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 어게인을 받아 탈락 후보가 되었을 때, 그의 눈물은 시청자로서 저에게도 큰 안타까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의 도전 정신만큼은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다크호스' 17호와 '호소력 짙은 음색'의 61호는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되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특히 61호님의 이소라 'TRACK 11' 무대는 5 어게인을 획득했지만, 조 3위라는 아쉬운 결과로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조는 정말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실력자들이 모인 조였네요.

2조 '죽음의 조' 경연 결과: 27호, 37호 '올 어게인'으로 압도적 진출! 76호의 충격적인 '0 어게인'

이번 8회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죽음의 조'라 불린 2조였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모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괴물 보컬' 37호님과 '18세 천재 소녀' 27호님이 나란히 '올 어게인'(8 어게인)을 받으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TOP 10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 두 분의 무대는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순서	참가자	선곡 (원곡자)	결과 (어게인)	비고
1	76호	모든 날, 모든 순간 (폴킴)	0 어게인	탈락 후보
2	27호	Make Up (샘김)	올 어게인	TOP 10 진출
3	55호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패닉)	5 어게인	탈락 후보
4	37호	너에게 (윤상)	올 어게인	TOP 10 진출

하지만 2조의 첫 무대를 장식한 76호님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선곡했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자신만의 포인트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충격의 '0 어게인'을 기록했습니다. 저도 TV를 보면서 "설마?"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실력자들이 즐비한 TOP 10 결정전에서 '0 어게인'은 참가자에게 엄청난 좌절감을 안겨주겠지만, 그만큼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는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어진 무대에서 18세 참가자 27호님은 샘김의 'Make Up'을 선곡, 특유의 소울풀한 그루브로 재해석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님이 "시공간을 뒤흔드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윤종신 심사위원님은 "종합선물세트를 본 느낌"이라고 평했을 때, 저도 전적으로 공감했습니다. 10대의 나이에서 나올 수 없는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이번 라운드 첫 '올 어게인'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매 라운드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온 37호님은 윤상의 '너에게'를 선곡하며 기존의 파워풀한 모습과는 다른 감성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과감한 도전은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올 어게인'을 이끌어냈습니다. 37호님 역시 TOP 10에 안착하며 왜 그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5호님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여 5 어게인을 받았으나, 너무나도 막강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되었습니다. 2조는 정말 '죽음의 조'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다음 회 예고: 끝나지 않은 TOP 10을 향한 여정

방송 말미에는 3조 역시 '또 한 번의 죽음의 조'가 될 것이라 예고되며, 23호와 44호의 이름이 호명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미 쟁쟁한 실력자들이 TOP 10의 여섯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 분명합니다. 다음 주 '싱어게인4' 9회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참고 자료

싱어게인4 4라운드 TOP 10 결정전 돌입
싱어게인4, TOP 10 향한 마지막 관문
싱어게인4 4라운드 TOP 10 결정전 돌입…27호x37호 나란히 올 어게인
‘싱어게인4’ 19호, 28호, 27호, 37호 TOP10 결정전 진출 확정
‘싱어게인4’ 27호·37호, 압도적인 올 어게인...TOP10 등극!
싱어게인4 27호X37호 ‘올 어게인’...TOP10 결정전 1, 2조 결과
‘싱어게인4’ 17호, 탈락 후보 확정 후 눈물 “잘하고 싶었는데”
싱어게인4, 27호·37호 올 어게인으로 TOP10 안착... 17호 눈물
싱어게인4 [풀버전] 17호 - 니가 뭔데 (원곡 G-DRAGON)
싱어게인4 [풀버전] 61호 - TRACK 11 (원곡 이소라)
'싱어게인4' 27호·37호 올 어게인으로 TOP10 안착…17호 눈물 (종합)
싱어게인4 [풀버전] 27호 - Make Up (원곡 샘김)
싱어게인4 [풀버전] 37호 - 너에게 (원곡 윤상)
‘싱어게인4’ 결승 직행! TOP 10 멤버들 벌써부터 궁금
위키백과: 싱어게인 4 - 무명가수전
싱어게인4 참가자 정보 총정리

💡 글을 마치며

이번 '싱어게인4' 8회는 단순히 TOP 10 진출자를 가리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회차였습니다. 27호님과 37호님의 '올 어게인' 무대는 그야말로 완벽함의 극치였고, 17호님의 눈물과 76호님의 '0 어게인'은 이 무대의 냉정함과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죠. 저 또한 한 명의 시청자로서 이들의 희로애락에 깊이 공감하며 몰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주에 공개될 3조와 4조의 경연, 그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누가 TOP 10의 남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이 축제를 계속해서 응원하며, 다음 주에도 더 흥미로운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싱어게인4'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